본문/내용
종교라는 주제가 철학적인 관점도 많이 포함되고 어렵고 또 평소에 관심도 많이 있고 해서 책도 많이 읽어보고 찾아가면서 했습니다만 역시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저의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저는 이번 종교라는 주제를 그리스도인과 대중문화와 관련지어서 생각해봤습니다. 과연 대중문화가 종교(특히 기독교, 그 가운데의 그리스도인)와 어떤 관련이 있으며 대중문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한 가족이 새 도시로 이사를 갑니다. 그 가정은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아사를 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아버지는 새 도시에서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새 집에 도착한 그들은 주변의 문화 환경이 그들 가족의 영적 안녕에 장애가 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사실을 알게 됩니다. 새 도시는 비록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곳이지만, 도덕적인 면에서는 아주 좋지 않은 곳 이였던 것입니다.
다시 다른 도시로 이사갈 의향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이사갈 형편이 안 되어서 였든지 간에, 아무튼 그 가정은 새 도시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 결과 그 가정은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된다. 어머니가 죽고, 폭력배들의 위협을 피하여 도망갔다가 집을 빼앗기게 되고, 마침내는 딸들과 아버지 사이에 성적인 범죄까지 일어난 것이다.
위의 이야기는 한 문화가 개인과 가정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관해 오래 전에 기록된 한 실례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혹은 성경을 한 번 쯤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바로 롯과 그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롯이 자신의 가정을 파괴시킨 문화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사도 베드로는 롯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벧후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