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역사의 종말에서 이해되고 있는 역사는 심각한 사건을 포함한 여러 역사적 사실의 발생이 아닌 역사 그 자체이다. 즉, 어떤 시대, 어떤 민족의 경험에서 생각하더라도 유일한 그리고 일관된 진화의 과정으로써의 역사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역사의 종말이란 자본주의로 보고 있다. 모든 나라의 정치체제가 자본주의로 대체된다면 여기서 역사의 종말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 동구권이 무너지고 자본주의로 향하는 것을 보면 역사의 종말이 자본주의에서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자본주의는 가장 안정된 체제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과학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에 의해 발전되어 왔기 때문에 다른 어떤 체제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 자본주의가 최종적 사회라는 것이다. 과학과 기술에 의해 생산된 자신의 재산을 보호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개인의 재산의 보호는 중요하다. 그것에 토대를 둔 자유민주주의는 옳지 않다는 것이다. 부르주아적 자유이념과 달리 인간은 다른 인간과 다르다는 의미에서 자유민주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쿠야마의 역사적 종말은 관념으로부터 나온 이론을 종합한 역사관이기 때문에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에 대해 올바르게 분석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