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세상에는 많은 의문이 존재한다. 우리가 알 수 없는 - 과학적이든 상식적이든 증명할 방법이 없어 도무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 - 현상이 너무나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많은 의문이 존재하지만 그러한 많은 의문 중에 역시 그 근본이 되는 것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로부터 왔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등의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의문이다. 또, ‘닭이 먼저 병아리가 먼저?’, ‘우주는 어떻게 생겼는가?’ 등의 그 기원에 대한 의문도 있겠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과연 이것이 맞는가?, ‘이러한 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녔는가?’ 등의 우리가 보고 접하고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진리나 가치에 대한 의문이 있겠다. 이러한 윤리학적 의문은 인간의 사고를 폭넓게 해주었으며 인간을 보다 고등한 동물로 이끌게 해주었다.
하지만 많은 사색과 판단을 통해 보통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진리, 즉 지금의 지식이라는 것이 나타나긴 했지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란 고작 우리 마음대로의 판단에서 내린 자기 정의이며 사회적인 약속일 뿐이다. 왜냐하면, 일단은 우리가 이 세상과 같이 태어나 지금껏 같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이 세상, 즉 지구라는 곳 - 그 속에 있는 모든 물질, 생명까지 - 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많은 연구를 통해 최고의 좋은 추측과 가정을 할 수는 있지만 과연 그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정확히 알 길이 없다. 단지 반복적이고 계속되어지는 것을 보고 그것이 계속 그렇게 된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절대 진리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으며 우리가 섣불리 정의를 내리는 것은 자기 오류로 볼 수 있겠다.
예를 들어, ‘인간의 죽음’을 들 수 있다. 주위를 보면 사건이나 사고를 통해서나 아니면 그 명을 다해 죽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