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퇴마록은 그냥 통속적인 소설이다. 아무생각없이 재미로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그런데도 난 최근에 읽은 현실과 이성, 페다고지(억눌린자를 위한 교육), 이방인등에서 느낀 감정, 감동보다 퇴마록에서 느낀 무엇이 더 크다. 물론 퇴마록의 황당한 이야기 구성 자체가 나를 감동시킨 것은 아니다. ---의미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서 별것도 아닌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상당히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퇴마록은 내가 갖고 있는 꿈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그런 책이다. ---- 네명의 퇴마사들이 마귀(귀신)를 물리치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누구든지 재미 있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읽고 하나의 재미로써 지나쳐 제목만 빼곤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을 잃어버릴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다. 그런데 어째서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냐고 묻는다면 나의 ‘종교?와 우리집의 내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한다. 우리집은 내가 국민학교 1학년때 아버지가 간이 안좋으셔서 큰 수술을 받았다. 그 때문에 집안 형편은 어려워졌다. 그때는 의료보험 이런것도 없었기 때문에 병원비는 상당히 비쌌으며 시골에서 이를 …
퇴마록은 그냥 통속적인 소설이다. 아무생각없이 재미로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그런데도 난 최근에 읽은 현실과 이성, 페다고지(억눌린자를 위한 교육), 이방인등에서 느낀 감정, 감동보다 퇴마록에서 느낀 무엇이 더 크다. 물론 퇴마록의 황당한 이야기 구성 자체가 나를 감동시킨 것은 아니다. ---의미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서 별것도 아닌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상당히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퇴마록은 내가 갖고 있는 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