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진휘연`저술, `아방가르드란 무엇인가`책을 읽고 기술한 감상문입니다. 줄거리를 최대한 줄이고 제 생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관련정보가 필요하신분에게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다들 좋은 레포트 쓰시길 바랍니다!
아방가드란
본문/내용
불어 아방가르드(Avant Garde)는 원래 군사용어다. 전선을 넘어 적진 깊숙이 투입되는 척후병을 뜻하는 이 말이 예술에서 쓰일 땐 ‘전위(前衛)’라는 의미를 갖는다. 전위란 시대의 통념을 뛰어넘는 전복의 포즈를 강하게 취한다. 시대의 ‘전위’들은 전 시대의 예술적 한계를 단번에 뛰어넘는 모험가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마티스를 뛰어넘은 브라크와 피카소, 또 그들을 뛰어넘은 뒤샹 등, 이런 예술적 모험가들의 역사는 20세기 미술사의 중심을 장악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 미술의 전반적인 동향을 ‘아방가르드’라는 일관된 시각에서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쇠라와 함께 점묘법을 완성했던 시냐크는 그에게서 강한 영향을 받은 마티스의 작품을 두고 당시 기준을 벗어난 기법에 내용조차 파악하기 어렵다고 혹평했다. 그에 반해 젊은 피카소는 마티스의 작품에 자극 받아 그보다 더 파격적이고 대담한 ‘아비뇽의 처녀들’(1907)을 발표한다. 그러나 마티스는 그 작품의 기괴하고 생경한 표현을 비판한다. 마티스는 또 다른 입체파의 선구자 브라크의 풍경화 또한 프랑스의 진보적 미술전인 가을전에 전시하기를 거부했다. 그 후, 입체파들이 득세하던 시절엔 마르셀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1912)가 똑같은 전시회에서 거부당했다. 불과 몇 년 간격으로 일어난 이 일련의 사건들은 20세기 미술사의 격변을 예고했던 것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