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윤리적인 접근

도대체 `동성애가 왜 아직도 대표적(?)인 `윤리` 문제인가`를 고민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이제 와서 요즈음 그 누가 `인권`을 주장함에 반대의사를 표할 것인가. 그 누가 `인간 된 권리`를 여러 시간 애써가며 설명해야만 이해되어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겠는가. 동성애의 윤리적 문제는 `인권` 자체를 문제삼는 것이 아닌 이상 문제시될 수조차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나의 생각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에 대한 `윤리`적 접근이기에 발생되는 것일 수 있다.
곧, `윤리`의 의미를 명확히 해줄 필요가 있겠다. 윤리가 굳이 상대적인지 절대적인지의 논의는 접어 두더라도(어찌보면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야 불가피하다. 어쨌든 그보다는..) 어떤 문제가 절대적으로 차지하는 위치와는 무관하게, 때로 그것이 이미 결론이 확연히 드러나 버린(?) 문제라 할지라도, 그 문제를 둘러싼 윤리적인 판단들은 그가 속한 사회의 특수 상황들 속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진다. `윤리`라 함은 현실 속에서 이미 어떻게 인식되어지고 있느냐의 문제를 다루는 것인 것이다.
여전히 우리에게 동성애의 문제는 학계에서조차 심증은커녕 물증을 확보하는 것에도 인색하며 받아들여…(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