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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을 가르쳐야 할 학교 교육은 여러 가지 면에서 반성과 각성을 필요로 한다. 현재까지 일선 현장에서 단순 재생산을 해 온 교사 주도형의 획일적, 일제식 수업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외면하여 온게 사실이다.
이제 세계화■국제화로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정보화■개방화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처할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교사 중심 교육 풍토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 개발, 개성 존중,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신장시키는 개인 중심의 교육 활동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교육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개정된 제 7차 교육과정은 교육 여건과 환경을 인간적인 학교로 만들기 위해 지역과 학교 실정에 알맞은 다양하고 특색있게 운영하도록 편성하였다. 7차 교육과정은 첫째, 교과서 중심, 공급자 중심에서 교육과정 중심,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체제로 전환됨을 의미하며, 둘째, 지역 및 학교의 특성, 자율성, 창의성을 충분히 살려서 다양하고 개성있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즉, 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주어지는 교육과정’의 틀에 안주하기 보다는 학교 현장에서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의 흐름으로 교육과정을 이해하여 나가는 인식과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