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리 청소년들은 참고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등의 정서적 특성을 가졌다. 이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요구를 거의 제한하지 않고 들어주거나 자녀의 문제행동을 지적하지 않는 ꡐ허용적인 양육방식ꡑ을 보이기 때문이다. 보다 권위 있는 자녀지도가 필요하다.
참을성- 자기비판에 약한 청소년
최근에 했던 또 다른 경험은 청소년들이 작은 비판에 대해 상당히 거부감을 가진다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일부 학생들이 너무 떠들어서 ꡒ그렇게 떠들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아예 수업에 들어오지 말라ꡓ고 하였다. 이러한 잔소리를 몇 번인가 한 결과 본인은 굉장히 무서운 선생님으로 학생들에게 비춰지고 말았다. 학생들이 본인을 무서운 선생님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보면서 본인은 나름대로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ꡐ좀 더 부드러운 태도로 잘못을 지적했어야 했구나ꡑ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다른 한 편으로는 그 정도의 지적에 대해 학생들이 상처를 받는다는 사실이 놀라왔다. 요즘 청소년들은 아마도 잘못을 지적 받는 경험이 적고 따라서 지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했던 이러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다림을 못 참고 또 비판에 대해 약해진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첫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빨리 성취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이다.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에서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고속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이다. 1950, 1960년대의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요즘의 생활수준은 정말 기적 같은 정도이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