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목을 찾기 위해 지코 일당을 쫓는 사심신은 닥치는 대로 모든 생명을 빼앗으며 제철소와 마을 사람들을 위협하고, 지코로부터 겨우 사슴신의 목을 되찾은 아시카타와 `산`은사슴신에게 목을 되돌려 준다. 다시 세상은 평화로워지고, 파괴된 자연은 다시 살아나서 아름다운 신록을 선보인다. 모든 것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아시카타의 오른팔의 저주도 조금씩 풀리게 된다. 아시카타는 `산`에게 인간들과 함께 살 것을 권하나, 끝내 인간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산은 숲을 택하고, 에보시는 좋은 마을을 만들자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 이시카타는 제철소에서 살며 `산`을 만나러 갈 것을 약속한다.
느낀점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가 가진 심각한 모순을 이 만화가 제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화 최후에 `살다` 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죽이는 일까지도 포함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인간이 등에 짊어지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를 정면에서 들이밀고 있는 영화다`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자연으로부터 갖가지 물건을 획득하고, 그것을 위해 뭔가를 죽이고, 희생하며 인간이 살아가고 있다는 뜻으로 말이다. 그리고 인간은 풍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