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영화에서 가장 의미하는 바가 큰 것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주인공인 켄신에게 있어서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행복으로서 유신개혁 이후로는 유신으로서 얻어진 사람들의 행복이 권력에 의하여 농락당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그는 일생을 바쳐가면서 노력을 하게 된다. 신선조의 1번조장 사이토, 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삶의 목적은 바로 정의를 수호하는 것, 다시말해서 이 세상의 모든 악을 제거하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켄신과 사이토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그들은 이 작품에서 서로 적으로서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이유는 바로 그들이 생각하는 정의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서 생각된다. 이것은 오늘날 정치하는 사람들이 서로 갈등하고 대립하는 것과 그 원인이 같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오늘날의 정치인들 중에는 정의의 실현보다는 자신이 속한 정당의 정권획득을 통한 자신의 입지확신을 목적으로 삼는 사람들도 없지는 않겠지만 나름대로의 정의관을 가지는 그들이 서로 대립한 것은 그들의 이루고자 하는 올바른 이상향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현재 우리 민족이 분단된 현실과도 비교하여 살펴볼 수가 있다. 북한이 주장하는 공산주의와 우리가 주장하는 자유민주주의. 이 모두가 각각의 이상을 위하여 설득하는 바에는 나름대로 올바른 바가 있다. 하지만 이들의 갈등은 끊이지 않고 전쟁으로 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이번 작품을 감상하면서 가장 의미하는바가 컷던 점이 바로 이 개개인이 생각하는 올바른 이상향에 대한 차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