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일제의 식민지지배정책
조선총독부
일본이 우리나라를 통치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최고통치기관. 1910~45년에 존속하였다. 10년 한일합병과 더불어 종래의 통감부(統監府)를 폐지하고 총독부를 설치하여, 우리나라의 입법·행정·사법의 3권과 국군통수권을 장악하였다. 총독 밑에 정무총감(政務總監)과 총독관방(總督官房) 및 5부(部) 9국(局)을 두었다. 총독은 친임관(親任官)인 무관이 임명되다가 뒤에 문관도 임용되었다. 경제적 수탈정책은 물론, 황민화(皇民化)라는 이름 아래 한민족의 전통·풍습·언어 등을 말살하려는 정책을 폈다. 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과 함께 해체되었다.
무단통치
한국을 병합한 1910년8월 29일부터 1919년 3 ·1운동까지의 이 시기는 식민적 지배체제를 굳히기 위한 기초작업을 한 시기로서, 헌병경찰통치라고도 한다. 행정 ·군사 ·입법 ·사법 등 모든 정무에 독재권을 가지고 있던 조선총독이 강력한 헌병 ·경찰력을 배경으로 폭력적인 군사통치를 자행한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즉, 나남·용산·평양에 배치된 3개 사단의 육군과 영흥만·진해만에 배치된 해군의 통솔권을 장악했다. 또한 조선총독부의 출범 당시 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