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빈곤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개념은 “가난” 이라는 말일 것이다. 비단 가난이라는 용어를 빌지 않더라도 그와 유사한 용어로서 빈곤을 유추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먹고사는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먹지 않으면 곧 죽음이란 것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빈곤은 먹는데서 출발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빈곤을 가난이라는 용어에 국한 시키기에는 설명의 한계가 있다. 인간이 자원을 다루고 그 자원으로 어느 정도의 먹고사는 문제들을 해결한 지금에도 여전히 “빈곤” 이라는 용어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빈곤은 먹고사는 문제에서 출발한다는 의미와 더불어 다음과 같이 정의해 볼 수 있다.
첫째, 절대적 빈곤으로서 객관적으로 결정한 절대적 최저한도보다 미달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흔히 의식주 등 기본적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태로 보고, 절대빈곤선 개념을 토대로 생존의 의미를 강조한다. 따라서 절대적 빈곤은 실질경제성장이 계속되어 그 사회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이 향상되면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는 사람의 숫자도 감소하게 된다.
둘째, 상대적 빈곤으로서 동일 사회내의 다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