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줄거리
20세기초 아문센과 스콧은 경쟁적으로 남극 탐험을 시도하고 있었다. 어니스트 H. 섀클턴(1874-1922) 역시 남극 탐험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지만 뒤늦게 발을 들여 놓았기 때문에 언제나 아문센과 스콧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스콧과 떠난 첫번째 남극 탐험에서 괴혈병으로 도중하차한 섀클턴은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두 번재 탐험에 나선 섀클턴은 스콧의 탐험대보다 남극점에 580Km나 더 접근하는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전대원들을 무사히 귀환시키는 쾌거를 이룬다. 당시엔 일단 탐험에 나서면 전대원이 살아서 돌아오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섀클턴은 국민들의 대대적인 환영과 함께 영국 국왕으로부터 `경`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그러나 남극점 최초 정복의 영예는 노르웨이의 아문센에게 돌아가고 스콧은 남극에서 비극적 최후를 맞는다.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의 목표를 남극대륙 횡단으로 바꾼 섀클턴은 스물 일곱 명의 대원과 함께 인듀어런스 호를 타고 세 번째 남극 탐험에 나서지만 엄청난 시련을 맞게 된다.
섀클턴은 네 번째 탐험에서 죽는다. 그의 죽음과 동시에 탐험사의 영웅시대는 끝이 난다. 모든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