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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들어 한국사회에서 상용화된 PC통신과 인터넷은 ‘가상공간’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창출해 냈다. 이글에서 다루게 될 사이버 저널리즘이라 함은 이 가상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저널리즘 활동을 말할 것이다. 사이버 저널리즘에 대한 연구는 기존의 선행된 여러 연구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접근방식을 가질 수 있다. 미디어의 주체가 일반 개인으로 확대되는 현상에 관한 논의나, 기존 매스 미디어의 역할과 위상 변화에 관한 논의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사이버 저널리즘에 관한 연구에 가장 중요한 주제는 아마도 사이버 저널리즘이 대안적 공론권을 제공할 수 있을것인가?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매스미디어는 그 자체의 기술적 특성으로 소수의 공급자와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수용자 집단의 구조적 정형성을 가지게 된다. 이는 일반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차단하는 기재로 작용하였다. 또한 Abramson, Arterton과 Orren(1993)의 연구는 매스미디어의 과도한 상업화로 말미암아 오락적 기능이 강화된 결과로 일반 대중에게 별다른 토론공간을 제공해 주지 못하였고, 오히려 숙의민주주의(deliberate democracy)가 퇴보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기도 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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