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리 사회에서 제일 부패한 분야는 정치, 교육 그리고 언론이라고 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사회생활의 정신, 도덕적 규범의 핵심을 이루는 분야들이 이토록 심각하게 썩어 있는 이유는 이 분야들이 그 무소불위의 권력과 위선적 도덕성으로 그 내부의 치부들을 은폐하여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가운데 언론계의 환부는 무성한 소문만큼 그 실체가 좀처럼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신문과 방송 그리고 잡지와 같은 매스 미디어는 그 출생 단계부터 시장이론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독율과 시청율에 따른 광고주의 영향으로 매스 미디어는 상업성을 제일 많이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사실상 언론이 추구하는 사실전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공공성은 실현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정치와의 유대 관계 속에서 사실 호도라는 언론의 진정한 목적과는 반대의 길만 가는 경우도 많다. 이 글에선 방송의 개념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논해보기로 한다.
(1) 방송의 개념
우선 방송을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영어의 broadcast, 한자로 방송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이는 point to mass, 즉 일정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하…
참고문헌
[다 매체시대의 방송윤리] 방송ㆍ문화진흥회 엮음, 한울, 97.11.14
[경쟁논리와 방송정책론] 최배석, 삶과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