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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周時經, 단기 4209, 고종 13, 서기 1876년 11월 7일생, 단기 4247, 서기 1914년 7월 27일 작고) 선생은 처음 이름이 상호(相鎬)요, 나중 이름이 한힌샘이다.
선생의 부모의 고향은 황해도 평산군 인산면 차돌개였는데, 그 아버지는 학원씨요, 그 어머니는 전주 이씨였다. 그 아버지 면석씨는 82세의 한 평생을 청빈한 문필가로서 <구암집>을 썼다. 그는 나중에 봉산군 쌍산면 무릉골로 이사하여 후진을 교도하게 되었다. 선생은 이 무릉골에서 나시었다. 선생이 잉태될 때, 선생의 어머니꿈에 백발노승이 연적을 주면서 “ 남편이 연적을 찾으니 이를 주라” 하였는데 이 때부터 태기가 있어 고종 13년 (서기 1876년) 11월 7일에 무릉골 조그마한 초가에서 선생을 낳으신 것이다. 그 아버지 32세, 그 어머니 29세 때였다. 선생은 6남매 (맏 누이. 언니 시통: 時統, 아우 시강: 時綱, 시종 : 時綜 , 누이) 중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는데, 형제들이 연년생임과 집이 가난함과 젖이 넉넉하지 못함과 나던 다음해에 큰 흉년이었기 때문에 그 작은 양도 채우지 못하여 몇번인가 기절한 일도 있었으며, 그 어머니와 누이님이 질경을 뜯어다가 죽을 쑤어서 어린 형제들의 나이…
참고문헌
- 김민수. 주시경 연구. 탑출판사
- 김윤경, 김윤경 전집7. 연세대학교 출판국
- 김윤경, 김윤경 전집7. 연세대학교 출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