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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江澤民) 주석이 99년 6월 “동부지역의 경제발전을 기반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을 개발하자”는 내용의 ‘서부 대개발론’을 제기하면서 서부개발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쏟아지고 있다. 서부지역의 천연가스를 상하이(上海)까지 연결하는 ‘서기동수(西氣東輸)’, 수력발전소를 건설, 전력을 동부 연안지역에 보내는 ‘서전동송(西電東送)’, 양자강 수로를 황하로 연결하는 ‘남수북조(南水北調)’, 환경보호를 위해 농지에 나무를 심는 ‘퇴경환림(退耕還林)’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은 중국의 99년 한 해 GDP에 버금가는 8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이다.
하지만 1인당 GDP는 전국 평균의 66.3%, 전체 대외무역의 3%에 불과할 정도로 경제발전이 뒤쳐져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돈을 쏟아 붓는 것은 서부개발 없이 ‘경제대국’은 불가능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12개 성·시(省·市)로 이뤄진 서부지역은 인구가 전체의 22.3%에 불과하지만 면적은 57%를 차지한다. 석유매장량은 중국 전체의 41%에 달하고 천연가스매장량도 무궁무진한 천연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중국은 전방위적인 대외 개방정책을 표명하…
참고문헌
도서 “중국 서부를 선점하라“ - 한국경제신문
도서 중국 경제지리 - 새론서원 출판사
www.chinadrea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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