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Ⅱ. 몸말
1. 전설의 개념
옛날부터 전승되어온 이야기의 총칭으로 학술적으로는 전해오는 설화를 신화와 민담과 전설로 분류한다. 전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전해오는 통시간적인 존재이며, 이 시간에 따라 널리 전파되므로 넓은 공간에 파급된 문화형태라고 하겠다. 전달하는 내용, 전달하는 사람, 전달방법, 이것을 수용하는 사람, 그리고 어떤 변화가 있다는 점은 언어나 문학·언론과 비슷하지만, 일정한 형식과 내용이 결합한 형태로 전하는 과정을 수없이 대를 물려서 현재까지 이르렀다는 시간의 여과와 사라질 것은 사라지고 살아남은 것만 전승하였다는 적자생존(適者生存)한 점이 다른 문화현상과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아무 것이나 전설이라고 할 수 없다. 설화는 신화와 전설과 민담으로 나뉜다고 위에 이야기한 바가 있다. 설화 중에서 신화는 신격중심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즉 신화는 이 세상의 처음에 일어났던 일, 특히 우주, 인간, 문화(사물)와 같은 인간 생활에 있어 본질적 의미를 갖는 존재의 시원에 관한 설화이다. 이에 비하면 전설은 인간과 그 행위를 주제로 이야기한 것이다. 즉, 어떤 시대에 일어났던 큰 전쟁이나 큰 사건과 같은 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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