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 독신은 위대하다?
드라마 속 네 명의 여성은 표현 그대로‘뉴요커’이다. 칼럼리스트, 광고회사 간부, 화랑딜러, 변호사. 각각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보통 수준 이상의 경제적 능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시즌 6이 끝날 때까지 샬롯의 결혼과 이혼을 제외하고는 4명 모두 결혼을 하지 않은 채 끝이 난다. 그들은 전문직 여성으로서, 독신 여성의 삶을 보여준다.
당당한 독신여성으로서 그들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편입되는 것을 거부한다. 예외로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꾸며 결혼하기를 원하는 샬롯이 있으나, 그녀 역시 이상적인 결혼상과 실제 부부생활의 괴리로 3개월만에 이혼하고 만다. 그녀들에게 있어 결혼은 화려하고 당당한 싱글로서의 삶의 마침표이자 구속이 되는 것이다. 결혼보다는 일에서의 성공을 중시하며, 한 남자의 아내로서 살아야 하는 속박을 그들은 거부한다. 그들의 결혼에 관한 생각은 시즌 4에서의 캐리와 에이든과의 에피소드에서 엿볼 수 있다. 캐리의 약혼자인 에이든은 결혼을 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길 원한다. 캐리는 결혼에 대한 알 수 없는 거부감, 두려움, 속박감을 느끼나 차마 이 감정을 에이든에게 솔직히 말하지 못한다…
참고문헌
양건열 역, 1990, 『예술사회학의 이론과 전개』, 미진사, 서울.
김은형 기자, 한겨레신문, ‘Sex And The City, 비디오로 출시’, 2003.
허연희 기자, 헤럴드경제, ‘솔직한 표현, 美 시트콤 인기’, 2003.
임상훈 기자, 일간스포츠, ‘케이블 방송 외화 시트콤 인기’, 2003.
http://waki.nazzang.cc
http://www.daum.net
http://www.hbo.com/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