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많은 이들은 그의 엉뚱함에 놀라기도 한다. ‘과학자가 저런 모습이라니!’ 하지만 그것은 단지 편견일 뿐이다. 과학자라고 취미 생활도 없이 과학만 하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인만의 경우는 여전히 신기하다. 자유분방함, 그 자체인 리처드 파인만을 통해 자유분방함이 가진 두 얼굴을 파헤쳐보자.
[독후감]파인만씨,농담도잘하시네!
본문/내용
바쁘게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파인만의 삶은 이색적일 수밖에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을 골라 하면서도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성공을 이루어 냈기 때문이다. 아마 파인만 자신은 설사 노벨상을 타지 않고 성공을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충분히 행복했을 것이다.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자신이 미칠 대상과 미칠 수 있는 시간과 능력만 있다면 충분히 행복한 사람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를 천재라고 부르고 싶지 않았다. 그는 일반인보다 집중력이 몇 배 이상 높을 뿐이지, 절대로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노벨상을 받은 전기양자역학의 완성은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40대 후반에서야 끝마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에 그를 천재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아인슈타인과 같은 인물이 주로 선천적인 천재라면, 파인만과 같은 인물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탄생한 후천적인 천재라고 볼 수 있다. 그의 자유분방함은 천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사고의 자유를 100% 허용했을 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도 낙천적이고 순수한 청년의 영혼을 가지게 했다.
자유분방함은 우리같이 이공계에서 활동하게 될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한계를 뛰어넘고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더 다양한 측면에서 대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연구해야하는 우리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파인만은 그의 자서전이 이 책에서 브라질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했다. 꼭 우리나라의 교육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느낀 점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