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춘향전(책세상) 본문 중 춘향과 이 도령이 이별하는 대목
위의 내용은 춘향전의 이야기 중에서 이별하는 대목, 그 중에서도 주요 장면을 요약하여 편집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이 도령의 아버지인 남원 부사는 내직으로 승차하게 되고, 이 도령은 아버지를 따라 한양으로 올라가면서 자연히 춘향과는 생이별을 한다. 먼저 이 소식을 들은 이 도령은 놀라고 절박한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춘향에게 찾아가서 이야기한다. 춘향은 처음에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하나, 정황과 시기가 이룰 수 없음을 보고 한탄하며 이도령과 신표(信標)를 교환한다. 다음 날 이 도령은 떠나는 길에 춘향과 다시 만나니 서로 헤어지기 어렵다. 하지만 독촉에 어쩔 수 없어 속히 재회할 것을 다짐하며 헤어져 한양으로 향한다. 춘향은 높은 곳에 올라가 멀어지는 이 도령을 지켜보다가 마침내 집에 돌아와 자신의 서러운 신세 타령을 하는 것으로 이별을 일단락한다.
춘향전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중의 하나다. 주인공 성춘향과 이 도령이 이팔 청춘에 남원 땅 광한루에서 만나 사랑하다가 뜻밖에 헤어져 이 도령은 한양으로 올라가며 훗날을 기약하고 성춘향은 이 도령을 기다리기 위해 새로 부임한 변사또의 수청 요구를 거부하며 모진 고문과 죽음의 위협까지 이겨내다가 죽음의 한 발짝 앞에서 암행어사로 남원 땅에 돌아온 이 도령과 마침내 재회하여 행복한 결말로 끝맺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맥이 끊기지 않고 전해져 오늘날까지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인기있…
이렇듯 ‘춘향 현상’이라고까지 부를 만한 춘향 예술을 감상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있어 그 많은 형식 중에서도 소설,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