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는 다르게 야사로 이루어진 이유로 신화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어느 나라의 역사에서나 먼 옛날의 그러니까 아주 오래된, 시기조차 알 수 없는 역사를 알리고자 할 때는 신화적 요소를 많이 사용하게 되듯이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단군신화와 관련지어 보았을 때, 얼토당토않은 일반 신화와는 다르게 독특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흔히 사람들은 단군신화를 현실성없고, 신빙성 없는 동화로 알고 있는데, 정설이 어떤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 당시의 사회에 있던 일들을 암시 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부족사이의 싸움에서 호랑이 부족을 누르고 곰 부족이 이기게 되어 정권을 잡은 것을 신화적으로 표현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 나오지 않았을까한다. 부족싸움을 신화적이고 표현하기 위해 구전되면서 쑥을 먹고 사람이 되는 곰의 이야기나, 곰이 사람이 되어 인간을 낳는 이야기 등 신화적으로 창작된 이야기라는 것이다. 즉, 신화적 요소와 사실적 요소가 적절히 베어 읽는 사람이 편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중화사상이 강했던 선비들은 우리나라의 역사의 시작은 단군 조선이 아니라 위만조선이 그 시초라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