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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민족사의 국통을 이은 고구려
우리 민족의 웅대한 기백과 용맹스러운 기상을 떨쳤던 역사시대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구려’를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고구려 시대에 우리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통치했다고 알고 있다.
우리 민족의 진정한 뿌리 역사를 송두리째 잃어버렸기에 반쪼가리 역사시대만 갖고서, 그 중에서도 요서∼하북성까지 진출했던 고구려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때의 영광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민족사의 진정한 시작은 환국시대, 배달국시대, 단군조선시대의 삼성조 시대로부터 비롯된다. 그리고 그 국통은 북부여, 남삼한, 낙랑국, 동옥저의 열국분열시대를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사국시대, 이후 대진국과 통일신라의 남북국시대를 이어 고려, 조선, 대한민국으로 내려온다.
『환단고기』 「삼성기 下편」에 의하면 환국시대의 통치 영역이 ‘남북 5만리, 동서 2만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볼 때, 고구려의 통치영역은 우리 고대사 강역에 있어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동아시아 대륙을 웅비했던 환국, 배달, 단군조선 그리고 북부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