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김동인`저, 「감자」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제 소감과 줄거리를 포함한 독후감 입니다 내용이 알차고 제 느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관련정보가 필요하신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며, 다들 좋은 레포트 쓰시길 바랍니다!
김동인-감자를 읽고
본문/내용
원해도 삶의 과정 속에서 먹을 것이 없고, 가난하다면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과정 속에서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다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 김동인의 감자 속에서도 살기 위해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한 여인, 복녀를 만나게 되었다.
정직한 농가에서 엄한 가율 속에 자라난 복녀는 열 다섯 살 되던 해에 동네 홀아비에게 단돈 팔십원에 팔려 시집이라는 것을 갔다. 그의 새서방은 극도로 게으른 사람이어서 소작밭을 얻어도 농사를 제대로 짓지 않아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는 밭을 얻지 못할 만큼 인심과 신용을 잃고 말았다.
그들 부부는 평양성 안으로 막벌이로 들어가지만 남편의 게으름 때문에 행랑살이로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고 칠성문 밖 빈민굴로 오게 된다. 복녀는 솔밭에서 송충이를 잡는 인부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다른 여인네들이 놀면서도 품삯을 더 받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어느 날 감독이 불러 따라가게 되고 그로부터 1년동안 복녀도 품삯을 많이 받게 되었다. 복녀의 처음과 많이 대조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살기 위해, 조금 더 먹기 위해서 몸을 파는 것들이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건 그 시대의 우리 모습 이였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칠성문 밖 빈민굴의 여인들은 가을이 되면 중국인의 채마밭에 감자며 배추를 도둑질하러 밤에 바구니를 가지고 갔고 복녀도 감자를 꽤나 도둑질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