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이 레포트는 `유홍준`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책을 읽고 쓴 감상문 자료입니다. 제 소감과 줄거리를 포함한 독후감 입니다 내용이 알차고 제 느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필요하신분에게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다들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유홍준)을 읽고
본문/내용
불교가 융성했던 고려시대 때 지어진 절이라고 한다. 생각해 보면 그런 탱화들이 더 색깔도 화려하고 금빛도 많이 났던 것 같다. 반면에 부처와 다른 나한들이 둥글게 서 있는 탱화는 불교의 권위가 많이 약해진 조선시대에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이 꼭 그러한 지식만을 담고 있어서 흥미 있는 것은 아니다. 미술인 으로써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절실히 담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때로는 주먹을 불끈 쥐게 할만큼 분노와 비판으로, 때로는 잔잔하고 서글서글한 모습으로 정감 있게 이야기들을 풀어가고 있는 것이다. `남산 불곡의 감실 부처님`이야기에서 지은이의 이러한 마음이 잘 드러나고 있다.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감실 부처님을 찾기 위하여 이틀을 헤메이고 다니던 이야기나 이런 구석진 자리에 있어서 푸대접받는 부처 상을 불쌍하게 여기지 않고 1,300년간 무사하게 보존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한 이야기, 닭 밝은 밤 부처상과 동침을 꿈꾸는 저자의 마음에서 그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이 책 곳곳은 지은이의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넘쳐 나는 사랑의 표현으로 가득히 채워져 있다. 또 책을 통해 느낀 것은 무엇을 보더라도 비판 정신을 가지고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었던 것이 있는데 동학 농민 운동 기념탑에 대한 것이다. 탑의 몸체에는 화강암 부조 작품이 있는데 농민들이 전쟁터로 가는 장면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런 농민들이 작가의 표현에 따르면 “통통하고 귀여워” 보인다는 것이다. 덧붙이자면 투쟁하러 가는 농민이 아니라 찰흙으로 빚어 놓은 행진하는 아기 병정 같은 이미지였다.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여행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