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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음악이고 대아(31편)는 궁중음악으로, 그 작자들은 대개 지배계급인 사대부로 알려져 있다.「아」는 ‘夏’자와 음이 비슷하여 고대에는 하로 통용되었다고 한다. 夏는 우왕이 세웠던 나라이름으로서 황하 문화권에서 중심지였다. 그곳에서 불리던 악곡에 맞추어 지은 시가를 「아」라고 하며, 「국풍」의 속악과 구별하여 정악으로 삼았다고 한다. 「송」은 제사지낼 때 쓰이는 것으로 40편의 의식용 음악이며 세 종류로 분류되는데, 「周頌」(31편), 「魯頌」(4편), 「商頌」(5편)으로 나누어지며, 상송은 은나라 후예가 있던 宋에서 불렸던 시가였다. 중국은 시의 나라이다. 역대로 중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시가 문학이 발달하였고, 대부분의 황제들은 문학의 애호가임과 동시에 뛰어난 시인이었다. 그러한 인물로서는 한무제·조조·수양제·당현종이 있으며, 당대의 이백·두보·백거이·한유, 송대의 구양수·왕안석·소동파로부터 최근의 모택동에 이르기까지 시인들의 정치적 지위는 높았다. 다시 말해 중국에서는 시적 능력을 정치적 능력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농후했다. 이러한 시학과 정치학의 결합, 즉 중국식의 정치·시학적 입장을 확립한 인물이 바로 공자이며『시경』은 그러한 이념에 의해 편집된 최초의 시가집이다. 『시경』은 대개 採詩·陣詩·獻詩의 방법으로 수집된 것을 당시의 樂官들이 선정하여 편집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 고대에는 제왕들이 채시관을 두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각 지방에 파견되어 시를 모으도록 하여 각국의 민심동향과 정치의 반응을 살펴 이를 시정의 참고로 삼았다는 기록이다. 이렇게 수집된 시들은 악관의 손에 의하여 음률에 맞게 정리되고 편집되었을 것이며, 그 후 공자가 다시 이것을 정리한 것이 오늘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