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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이나 프로판 가스를 태우면 열이 발생한다. 이와 반대로 염화암모늄을 물에 녹이면 주위의 열을 흡수하여 온도가 내려간다. 이와 같이 물질이 반응하거나 용해할 때 항상 열의 출입이 따르는 데, 화학 반응에서 방출 또는 흡수되는 열을 반응열(heat of reaction)이라고 하고, 열이 방출되는 반응을 발열 반응(exothermic reaction), 열이 흡수되는 반응을 흡열 반응(endothermic reaction)이라고 한다.
반응열은 반응의 종류에 따라 생성열, 연소열, 중화열, 용해열이 있다. 이들은 화학 반응식 중 특정한 반응 물질, 또는 생성 물질 1몰을 기준으로 하여 출입하는 열량을 나타낸다.
용해열은 물질 1몰이 과량의 용매에 완전히 용해할 때 출입하는 열량을 말한다. 대부분의 고체는 물에 용해될 때 열을 흡수하지만 기체나 액체는 주로 열을 방출한다.
기체가 용해할 때는 일반적으로 열을 발하지만, 액체나 고체가 녹을 때는 열을 발하는 경우도 있고 흡수하는 경우도 있다. 용해열은 용질 1㏖을 용해하는 용매의 양에 의해서도 달라지므로 이것을 밝혀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상온에서 염화칼륨 1㏖을 25㏖의 물에 용해할 때 용해열은 4.05 kcal(흡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