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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위기는 엄청난 상실감을 수반한다. 리디아 라포포트에 의하면 위기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감정은 그 상황과 그 속에서 느끼는 상실감에 달려있다. 따라서 어떤 사건이 본능적인 욕구나 통전성을 위협할 때는 당연히 불안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상실이나 위험한 사건으로 인해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게 되면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위기 때 느끼는 감정의 유형은 그 사람의 성격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물론 위기로 인한 감정은 불안과 우울증이 뒤섞여 있기 마련이다.
인간의 삶은 너무 복잡해서 위기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빨리 해소하지 않으면 결국 신체적, 정신적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불면증, 식욕 부진, 질병, 두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은 불안, 우울증, 절망, 혼란 등의 심리적 증상과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증상은 정서적으로 위기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위기를 겪는 사람을 도와줄 때에는 먼저 그 사람이 무엇을 잃었는가, 무엇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는가에 대한 관점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위기를 겪는 사람이 잃어버린 것은 자긍심, 정체성, 역할 완성, 안전등이다. 첫째, 자존감에 대해서 살펴보자. 상실은 대부분 복합적으로 일어난다. 위기는 특히 자존감을 빼앗아갈 경우가 많다.
참고문헌
1. 사회복지실천론 (양옥경 외 저, 2000, 나남출판)
2. 기독교 상담 시리즈 5 『위기 상담(Conuseling in Time of Crisis)』
(저드슨 쉬하드, 제럴드 리차드슨 공저 / 정태기 역, 1995, 도서출판 두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