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I. I. 출산 후 여자의 몸 이렇게 바뀐다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몸의 변화
1. -자궁의 크기와 위치 변화
출산 후엔 가장 먼저 자궁의 크기와 위치가 예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태반이 나온 후 자궁은 한 순간에 수축해 어른 머리 크기 정도가 되었다가 1주일 후에는 어른의 주먹 크기 정도로 줄어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작아져 출산 후 4~6주경이 되면 임신 전과 같이 달걀만한 크기가 된다.
이렇게 자궁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위치도 내려간다. 출산 직후에는 배꼽 아래 3~5츠 정도에 와 있고, 그 후부터 조금씩 내려 간다. 산후 2주일이 지나면 골반 안으로 들어가서 겉에서 만져도 알 수 없는 정도가 된다.
2. -자궁 회복을 위한 통증 `산후진통`
출산 직후 자궁이 회복되는 과정엔 아픔이 따르는데, 이를 산후진통이라고 한다.
이는 자궁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통증으로 출산 전 진통과 비슷하게 규칙적으로 통증이 온다. 산후 3일까지는 상당히 아프고, 특히 모유를 먹이면 자궁 수축이 빨라져 통증도 심하다. 참을 수 없을 정도라면 진통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3. -다시 시작되는 생리
출산 직후부터는 자궁경관이 서서히 닫히고, 6~7주경이 되면 완전히 닫힌다. 질은 출산 직후에는 늘어지고 부어오르며 상처도 많이 나 있지만 부기나 상처는 1주일 정도 지나면 치유된다. 3주가 지나면 늘어짐도 없어져 거의 임신 전과 같아진다.
외음부도 출산 직후에는 부어있고, 회음 절개를 했을 때는 상처 부위가 아프기도 하지만 산후 4~5일경이면 회복된다. 이렇게 성기가 회복되면서 생식기능도 함께 회복되지만 생리가 재개되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다. 모유를 먹이지 않을 경우엔 빠르면 6~8주후부터 생리가 시작되지만 수유하는 경우에는 1년 이상 무월경인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