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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의 도래와 함께 지방재정의 확충문제가 자치단체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재정자립도가 10.6%에 불과한 보성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팽창하는 지방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자체수입의 증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율포해수욕장의 옛명성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에서 1991년도에 전남에서 최초로 해수풀장을 개발‧운영하게 되었는데, 여름철에만 운영이 가능한 해수풀장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청정바다와 전국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녹차를 연계한 자연친화적 관광휴양시설 건립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Ⅱ. 율포 해수‧녹차탕 운영
1. 사업개요 및 추진상황
보성군은 오염되지 않은 득량만 해역에 위치한 회천면 동율리에 전국 최대규모의 녹차밭과 연계한 관광‧휴양시설을 개발키로 하고, 이에 따라 97년 1월부터 98년 2월까지 1년여에 걸쳐 지상 4층에 연면적 1,413㎡(428평)규모의 해수‧녹차탕을 건축하여 98년 4월에 개장하였다.
개장직후부터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지게 되고, 개장 1년여만에 입욕객의 충분한 수용이 어렵게 되자 보성군에서는 99년 7월부터 증축공사에 들어가 연면적 2,156㎡(652평)의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고 2000년 2월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안내실과 기계실 및 로비가 위치하고 2층과 3층에 558㎡ 규모와 525㎡ 규모의 온천탕이 각각 마련되어 있으며, 4층에는 안락한 휴게공간과 특산품 판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온천탕은 벽을 투명유리로 처리하여 파도가 출렁이는 득량만과 아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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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경영수익사업 추진사례 - 율포 해수 녹차탕 운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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