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인지적 도덕성
도덕성은 지·정·의가 조화되어 작용하는 도덕적 행위 능력 혹은 품성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지칭한 인지적 도덕성은 도덕성의 세 요소 중 인지적 측면만을 국한해서 가리키는 용어이다.
2) 토의학습
집단적 상호작용의 한 교수방법으로서 학생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답을 얻기 위해 서로 다른 관점들을 교환, 검토함으로써 주제와 관련된 특별한 인지적 과정(지식, 이해, 판단, 결정, 행동)을 자극하거나 권고하는 수업과정을 의미한다.
4. 연구 제한점
첫째, 본 연구는 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범위 안에서 토의학습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처리하기 때문에 연구 대상 인원의 동질화는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둘째, 본 연구의 토의학습은 교과와의 관련성을 고려해 볼 때 중학교 2학년 도덕교과와 관련이 깊기 때문에 연구 대상도 중학부 2학년 학생으로 한정하였다.
셋째, 본 연구의 결과는 인원의 제한으로 통계 처리 프로그램으로 처리하지 않고, 검사 항목에 따라 개인별 결과를 처리한 후 선행 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
Ⅱ. 이론적 배경
1. 인지적 도덕성 발달 이론
도덕성은 도덕적 규범(예; 양심, 규칙 준수, 공정성 등)에 합치하는가를 판단하는 인지적 요소와 합치된 행동으로 보이려는 태도인 정의적 요소, 그리고 도덕적 판단이나 규범을 행동으로 옮기려는 실천 의지적 요소를 포함한 인간의 품성이라 정의할 수 있다. 그래서 실제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작용하는 도덕적 행위는 이상의 세 가지 요소들의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은 마치 보행 할 때에 사지(四枝)가 따로 따로 움직인다면 바보스럽듯이 일상 생활 속에서의 도덕적 행위에는 이 세 가지 요소간의 상호작용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