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리 학교는 4클럽 활동이 아주 활발하게 전개되는 학교이다. 주된 활동은 사물놀이팀 운영과 국화 재배가 된다. 그 중 국화 재배는 학교 전경을 아름답게 꾸미는 사업으로 아주 중요하다. 국화 재배는 12월에 산에서 낙엽을 모아 부엽토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다. 베니어 판으로 상자를 만들고, 낙엽을 잘 썩여서 통속에 넣고 1개월 정도 지나서 건조한 곳은 물을 뿌리면서, 뒤집는다. 4월 25일경에 삽목을 하고 중간종과 장간종은 5월 10일 경에 삽목을 하여 기른다. 여름 방학 때에는 당번을 정하여 매일 물을 주는 등 아름다운 국화를 피울수 있도록 국화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을에 국화를 길러서 화분에 옮겨 심은 다음 학교 내에 전시하면 학교 전체가 국화 향기로 덥힌다.
4H 클럽에서 하는 활동 중에 또 하나는 사물놀이팀을 운영하는 것이다.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는 강당에 모여 사물놀이를 하는데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을 두드리고 나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 3년 전에는 4H 경진대회에서 국화 가꾸기 2위, 사물놀이 2위에 입상한 바도 있다.
4. 자활학교 운영
이 곳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낙도인 관계로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모든 물건이 구하기 힘들고 어렵다. 또한 어려운 학생들도 많다. 학교에서는 매달에 1번씩 공병 등 폐품을 수집하는데 95년에는 공병 600여개. 폐품 등을 팔아 5만원 정도의 기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학생들의 학용품을 사서 주기도 하였다. 또한 두충차로 유명한 두충나무가 재배 적지로써 많이 가꾸고 있으며 본교에서도 어린 묘목이 자라서 총 150여주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앞으로 자활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