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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세 도시의 기원
중세도시가 다시 번성하게 된 데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일반적인 인구증가 및 자유민 증가와 같은 사 회적 오인이 지적될 수 있다. 유럽인구는 1300년대에 로마멸망 직후에 비교하여 2배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프랑스·이탈리아·저 지대 지방·영국에서의 인구증가가 두드러졌다. 더욱이 농노의 수는 감소하고 자유민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러한 증가된 사람들이 도시로 모여들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가장 두드러진 요인은 상업의 부활이다. 11세기 이래로 이탈리아를 중시으로 비잔틴 제국 및 레반트 지방을 상대로 하는 국제무역이 부활하였다. 먼저 베네치아는 일찍이 아드리아해에 진출하여 해상활동을 개시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제노아와 피사가 11세기말에 상당한 해상 세력을 이루었다. 이탈리아 연해도시의 활동과 때를 같이하여 저지대 지방도 비슷한 활기를 띠고 국제무역에 진출하였다. 이 지방의 통상은 발트해·북해·대서양 등을 무대로 하였다. 이탈리아와 북부유럽을 연결하는 이 통상 은 알프스 산맥을 가로질러 롬바르디아 지방·프랑스·독일강변의 도시까지 확대되었다. 12세기말까지에는 주요통상로가 확정되 고 상인들은 해상과 육로를 통해서 유럽의 거의 모든 지역으로 끊임없이 여행을 하였다.
여행하는 상인들은 항상 노상에서 지낼 수는 없었으므로, 그들은 상행위를 위한 항구적 근거지를 필요로 하였다. 집단적으로 불법과 위험에 맞설 수 있는 자기 방위와 안정이 필요하였다.
소비품에 대한 수요증가는 부정기적인 시장보다도 항구적인 판매장 소를 요구하게 되었다. 또한 상업이 잘 거래되기 위해서는 기술이 좋은 수공제품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었다. 무기·도구·사치품 등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서 상인들에게 상품을 공급해야 하였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상인과 공인들이 도시에 상 주하게 되고 상업을 위한 가장 좋은 위치에 도시가 발달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 http://ynucc.yeungnam.ac.kr/~history/harkhivewt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