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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물류의 주체로는 국내의 물류전업자와 물류사업대상 SI업체가 될 수 있다. 국내의 물류전업자수는 알선업체를 포함해서 총 54,372개가 있으며 이중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수는 약 600여개에 불과하다. 물류사업대상 SI업체 중에서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수는 약 70여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들 업체의 사이트 수준은 대부분 자사를 소개하는 정도의 홈페이지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주문 접수나 화물추적정보를 제공하는 일부 사이트가 있는 업체는 큰 업체에 한정되고 있다. 이들 업체의 사이트들은 자사에 대한 주문 및 화물추적정보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오픈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자상거래(EC)를 지원하는 사이버 물류서비스가 독자시장을 형성해 가고 있지만, 국내 물류시장이 그 어느 시장보다 폐쇄적이고 배타적이라 운임 정보 및 포워더 정보 등의 부재로 인해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실정이다. 그리고 물류비용이 사이버 쇼핑몰의 경영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이다.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물류업체가 사이버 물류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재래의 물류기법만으로는 고객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고 사이버 물류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사이버 물류는 인터넷 웹상으로 서비스를 실행하는 것과 물류시스템(관제시스템, 물류소프트 웨어 솔루션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서비스하는 형태 등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웹상으로 사이버 물류서비스를 실시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물류전문업체로 물류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는 중견기업이고 물류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주체는 물류정보통신업체들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