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고려·조선시대의 중앙행정 기구인 6조(曹)의 하나. 개국 원년인 1392년 7월 문무백관의 제도를 정할 때 이조에 문선(文選)·고훈(考勳)·고공(考功)의 3사(司)를 두고 문관의 선임, 공훈의 사정(査定), 관리 성적의 평정(評定) 등의 일을 관장하게 하였다. 이조는 6조 중 수석 관서라 하여 천관(天官)이라고도 불렀으며 이 밖에 동전(東銓)·문부(文部)·선부·전리(典理)라는 별칭이 있었다.《경국대전》에 의하면 판서 1명, 참판(종2품) l명, 참의(參議:정3품) 1명, 정랑·좌랑 각 2명과 이속(吏屬)으로 서리(書吏) 18명을 두었다. 충익부(忠翊府)·종부시(宗簿寺)·상서원(尙瑞院)·내시부(內侍府)·사옹원(司饔院)·내수사(內需司) 등의 속아문(屬衙門)이 있었다.
1) 호조(戶曹)
고려·조선시대에 호구(戶口)·공부(貢賦)·전토 및 식량과 기타 재화·경제에 관한 정무(政務)를 맡아보던 중앙관청. 조선시대에는 1392년(태조 1)에 설치하여 소속기관으로 3사(司)를 두었다. 3사의 직능은, ① 판적사(版籍司):호구·전지(田地)·조세·부역·공납(貢納)·농사·잠업(蠶業)의 권장, 풍흉(豊凶)의 조사 및 진대(賑貸)·염산(斂散) 등에 관한 일, ② 회계사(會計司):서울과 지방의 각 관청에 축적된 금전과 식량의 수지계산·해유(解由)·휴흠(虧欠) 등에 관한 일, ③ 경비사(經費司):서울 안의 제반 경비의 지출과 왜인의 양료(粮料) 등에 관한 일을 담당하고 산원(算員) 30명을 두었다. 정조 때부터는 경비사를 별례방(別例房)…
고려·조선시대에 호구(戶口)·공부(貢賦)·전토 및 식량과 기타 재화·경제에 관한 정무(政務)를 맡아보던 중앙관청. 조선시대에는 1392년(태조 1)에 설치하여 소속기관으로 3사(司)를 두었다. 3사의 직능은, ① 판적사(版籍司):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