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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영화작가인 로버트 플러허티는 1922년에 <나누크>를 만들어 최초 의 장편기록영화작가가 되었다. 그는 1926년에는 <모이나(Moana)>등 북 극과 남극 원주민들의 생활을 기록한 우수한 기록영화를 내놓아 죤 그 리어슨(John Grierson)과 같이 다큐멘타리 필름의 쟝르와 전통을 만들 었다.
1920년대 미국 영화계는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외국영화 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즉 미국 영화계는 전쟁으로 피폐된 독일 표 현파들의 예술운동과 프랑스의 아방가르드운동을 통한 급진적인 작품들 및 스웨덴의 신비주의적인 경향 등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유럽에서 활약 하던 작가들이 이 시기에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을 했던 것이다. 한편 헐리웃을 지키던 순수한 미국의 감독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상업영 화의 와중에서도 볼만한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1890년대에 이미 에디슨과 멜리에스에 의해 필름과 레코드를 연결하 는 실험이 실시된 후부터 꾸준히 영화에 소리를 넣고자 하는 연구가 계 속되었으며, 무성영화가 한계에 이르자 발성영화의 출현은 시간문제로 남게 되었다. 드디어 1927년 뉴욕의 워너극장에서 <재즈 싱어>라는 발 성영화가 사상 처음으로 공개되어 사람들이 발성영화의 위력을 체험하 게 되면서 영화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흥행면에서도 대성을 거둔, 제작회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파산직전의 상황에서 기사회생을 했다. < 재즈 싱어>는 작품으로서는 소리를 강조한 것에 불과했는데도 흥행에서 는 대성공을 거두자 각 영화사들은 발성영화의 제작을 서둘렀으며, 프 랑스나 독일, 이탈리아 등도 다투어 토키로 탈바꿈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