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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컨텐츠 유료화라고 하면,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히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Slate.com과 TheStreet.com(양질의 컨텐츠를 앞세워 유료화를 시도했다가 다시 무료 사이트로 전환)나 Napster,Salon.com등 최근 유료화를 시도하고 있는 대형 온라인 미디어서비스 사이트들의 전략들이 언급되곤 한다. 국내에서도 세이클럽이나 인티즌, 한게임, 드림엑스등이 유료화의 대표적인 사례들로 꼽혀 이런저런 분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래서 일까? 유료화라고 하면, 실패든 성공이든 잘 나가는 대형 사이트들의 사례가 먼저 떠오른다. 그렇지 않으면, 유료화에 언급될 가치도 없는 것 같고…그런데 오늘 발견한 한 사이트의 소박한 사례는 사이트 유료화란 관점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 준다. 아주 작은 사이트도 유료화를 할 수 있고, 투자비용 대비 의미 있는 수익이 발생해 그것으로 먹고 살 수 있게 해 준다면 그게 바로 성공이라는 것.
이 사례의 그 주인공은 Diana Pemberton-Sikes라는 여성이 만든 Fashion For Real Women이라는 사이트. 회계사였던 Diana는 1994년부터 짬짬이 패션 관련 컨설턴트 일을 해 왔다고 한다. 그런데 작년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소호식 사업을 구상하게 된다. 많은 조사를 거친 끝에 (아마도 대부분 웹서핑이었을 것이다) 수많은 웹사이트가 있지만 일반인에게 어떻게 옷을 입거나 헤어를 해야 더 돋보일 수 있는지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이미지 메이킹 사이트는 거의 없다는 것을 결론에 도달하고 이 분야의 사업을 시작하기로 한다.
우선 그녀는 샘플 컨텐츠를 제작해 친구와 친척, 아는 사람들에게 전부 이메일로 보냈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이에 고무된 다이아나는 9.95달러의 월정액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한다. 일년에 97달러 정도면 유저도 받아들…
우선 그녀는 샘플 컨텐츠를 제작해 친구와 친척, 아는 사람들에게 전부 이메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