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국가의 헌법제도가 모든 企圖들에서 행복과 불행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으로부터 모든 계획들과 노력들이 나오며, 이것들은 그것으로부터 성공적인 완성을 위한 힘을 얻기
때문이다.`
Polybios가 정치제도로서 國制를 통해 로마의 성공을 이해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사상에서 연유합니다.
그에게 로마의 성공은 단순히 군사적 승리때문만은 아니었으며, 바로 로마가 갖는 國家體制의 장점때
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Polybios야 말로 로마國制의 성격과 효율성을 이해한 최초의
인물로서, 이것은 로마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키케로나 Tacitus등이 로마헌법을 군주제적,
귀족제적, 민주제적인 대립요소로부터 점차적으로 발전한 것이며, 여러 종족의 습관이라고 이해하게
었던 것은, 바로 Polybios의 영향인 것입니다.
Polybios는 그러나, 로마헌법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 실효성에 대해서는 회의하게 됩니다. 특히
Gracchus형제의 개혁운동을 음미하면서부터 이러한 인식을 하게 되는데,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국가의 헌법제도들이란 순환하며,이것은 자연의 질서로서 이에 따라서 국가의 형식들이 변화하고 전
하며 다시 시작으로 돌아온다.`
이 언급을 통해서 우리는 Polybios가 고대 역사가들에게 공통적인 순환론적 사관에 물들어 있었다는
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순환론적으로 바라볼때 그것은 자연히 역사를 실용적으로 보게 됩니다.
정치사가로서 Polybios의 특징도 이 실용적인 역사관에 있습니다. 역사란, 그에게 더 이상 古文書연구
만 끝날 수는 없는 것이며, 실용적인 것 - 즉, 후세인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 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Polybios는 역사를 정치사의 발전을 중심으로 이해하고 있었으며,역사는 과거의 정치로, 정치는 현재의
역사로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말을 인용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