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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물론 IBM이 자신의 PC구조를 공개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만약 IBM이 Apple과 같이 PC하드웨어 구조를 공개하지 않았다면 IBM컴퓨터가 그렇게 많이 팔려나가지 않았을 것이다. 즉 IBM PC의 대부분은 IBM 호환 PC 였다는 것이다. Apple 호환 PC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Apple은 Apple에서만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IBM PC는 전세계의 수많은 하드웨어 업체에서 생산하고 판매했다. 이름하여 IBM 호환 PC였다. 이제 호환 PC라는 말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왜냐면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초창기에 IBM은 MDA라는 흑백디스플레이 어뎁더로부 시작하여 CGA, EGA, MCGA , VGA카드를 만들어냈다. EGA카드는 1985년에 나왔으며 VGA카드는 1987년에 소개되었다. 물론 가장 저변을 확대한 카드는 VGA였으며 이 시기에 컴퓨터 PC 시장이 급팽창 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초창기 EGA카드나 VGA카드는 매우 비쌌으며 필자가 기억하기로 80년대 후반의 VGA카드의 값은 약 60~70만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며 물가시세를 생각한다면(그당시 짜장면이 600원) 엄청나게 비싼 가격이었기 때문에 (또한 VGA카드를 쓰려면 칼라모니터가 필요했으므로 그당시는 모노크롬 모니터가 대부분 이었고 칼라모니터는 컴퓨터보다 비샀다.) 대부분 PC에 장착된 그래픽 카드는 저가의 1982년부터 판매된 Hercules 카드를 장착한 PC가 대부분이었다.
허큘리스카드는 모토롤라 MC6485 칩을 기초로한 MDA호환 카드로 720x348 의 고해상도를 표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허큘리스카드는 매우 유명한 그래픽카드가 되었으며 실로 엄청나게 팔려나갔다. 아직까지 허큘리스 회사는 존재하지만 VGA카드가 일반화되면서 칼라 그래픽카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못하면서 허큘리스사는 사람들 기억속에 멀어져갔다. 즉 허큘리스 칼라카드는 성공하지 못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