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척도는 조사 대상을 측정하기 위해 임의로 부여한 숫자간의 관계를 말한다. 즉 우리가 어떠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는 것을 데이터(data)라고 한다.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자료를 원자료(raw data)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통계분석에서는 수치 데이터를 주로 사용한다. 객관적 사실을 수치로 만들 때 어떠한 척도를 기준으로 수치화 했는가에 따라 명목, 서열, 등간, 비율의 네 종류로 구분하고 명목척도와 서열척도를 범주형 척도(Categorical scale)라 하고, 등간척도와 비율척도를 연속형 척도(Continuous scale)라 한다.
1. 왜 분석에서 측정의 척도가 왜 중요한가?
분석을 하면서 종종 곤란한 경우를 경험하게 된다. 다음과 같은 예를 생각해 보자.
문항1. 귀하의 성별은? ①남자 ② 여자
문항2. 자녀에 대한 수용정도는? 전혀 그렇지 않다①-②-③-④-⑤매우 그렇다
보기의 문항을 통해 우리는 성별과 자녀에 대한 수용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을까? 한마다로 말한다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척도의 수준 때문이다. 그 이유는 문항1은 명목척도에 해당하며, 문항2는 등간척도에 해당한다(척도의 성질에 대해서는 이후에 다룸). 그러나 상관관계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두 변수가 등간척도 이상이어야만 분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두 문항간의 상관관계는 안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문항1. 귀하의 성별은? ①남자 ②여자
문항2. 가장 사고 싶은 승용차는? ①그렌자 ②레간져 ③티뷰롱 ④카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