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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eman은 IQ 검사나 SAT(Scholatic Aptitude Test: 학업적성검사)와 같은 표준화된 검사로 측정한 인지적 능력에 의존하여 인간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고 교육의 준거로 삼아온 전통에 대해 비판하고 정서지능개념의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그 뒤 한국의 언론에도 이 내용의 일부가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이로 인해 정서지능을 IQ와 같이 표준화된 지수로 측정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심리측정학적 연구나 감성과 지능이라는 다소 모순되어 보이는 두 가지 개념의 합성에 대한 논리적 검토 없이 EQ란 단어가 대중적인 용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정서지능이라는 개념은 Goleman이 새로 창시한 것이 아니라 오랜 전통을 가진 개념이다. 이미 아리스토텔레스가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지성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1920년대 Thorndike가 사회적 지능이라는 이름으로 관련 개념을 취급한 바 있다.
지능을 전통적인 IQ검사가 측정하고 있는 것 이상의 다양한 능력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광범위하게 정의할 때 포함되어질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의 하나가 바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되는 사회적 지능이다. 사회적 지능은 다른 사람의 내적 상태 즉 동기, 정서, 사고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사람을 대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능력이다.
Salovey와 Mayer는 정서지능이란 사회적 지능의 부분 집합이며 Gardner가 말한 바 인격지능의 일부라고 보았으며, 정서지능을 자신과 타인의 정서에 대한 평가와 표현, 자신과 타인의 정서 조절, 문제해결에 있어서 정서의 사용이라는 면에서 그 때까지 흩어져 있는 연구들을 종합하여 체계화하였다. 이와 같은 Salovey와 Mayer의 제언을 정리하여 Goleman은 정서지능이 다음과 같은 5가지 요인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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