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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지금으로부터 약 20여년 전에 에피소드4편이 개봉한 이후로 2002년 5번째 스타워즈인 에피소드2가 드디어 개봉을 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스타워즈의 개봉은 많은 매니아들을 극장으로 끌어모았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과연 이러한 스타워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는 어디에서 나오는걸까? 답은 간단하다. 스타워즈는 단순히 한번 스쳐지나가는 SF영화가 아니라 SF영화중에서도 스타워즈 만의 세계관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구축해놓음으로써 많은 이들의 상상을 현실화 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판타지 영화나 소설 등이 그러한 것처럼..
그리고 에피소드2는 역시나 팬들이 기대해온 스타워즈 만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작품이다.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소재가 갖추어진 작품이라는걸 한껏 보여주며 매니아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제다이, 포스, 공화국, 다크포스, 그리고 오비완 이나 요다, 3po, R2D2 등의 인물들과 이야기들을 통해 추억속에 남아있는 스타워즈만의 재미를 일깨워주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스타워즈 팬이 아닌 사람들에겐 단순히 이 에피소드2편 자체가 어떻게 다가갈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찍을 수 밖에 없을것 같다.
이전에 개봉했던 에피소드들과의 관계를 모르고, 에피소드2만을 보기엔 흡인력이 부족하다. 우선 스타워즈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놀라운 그래픽이라는 것은 오히려 70년대에는 그야말로 획기적이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대부분의 블럭버스터 영화들의 CG자체가 상향평준화 되어있기 때문에, 에피소드2의 화면연출은 그리 놀라울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보는 재미는 있겠지만, 다른 영화들과는 확실히 다른 무엇인가가 없는 평범함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