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따라서 중요한 것은 그 단서들을 읽어 내는 방법이다. 단서를 읽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마음 속 깊은 곳의 심리가 표정과 몸짓에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을 믿고, 관찰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된다. 이런 식으로 상대에게 자기의 뜻을 전하고 상대의 뜻을 파악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이 책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대인 관계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협상에서 상대의 본심을 읽어 내고 싶은 사람, 상사 또는 부하의 마음을 사로잡아 움직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남녀 관계, 교우 관계,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몸짓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심리를 알게 되면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즐거워질 것이다.
책의 내용
제1장 표정에 나타나는 사람의 마음
`12x13은 얼마인가?`, `바람 풍(風)자는 몇 획으로 되어 있는가?`처럼 조금 복잡한 문제가 나오면, 생각하는 동안 눈동자를 한쪽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 때 눈동자가 움직이는 방향과 그 사람의 성격.흥미.관심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가 있다.
* 눈동자를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사람:과학과 계산에 뛰어나다. 수면시간이 짧고, 여성과 접축할 때 방어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 눈동자를 왼쪽으로 움직이는 사람:고전이나 인문과학에 뛰어나다. 개방적인 성격으로 음악을 좋아하고 종교에 관심이 많다. 암시에 약해서 최면에 걸리기 쉽다. 알코올 중독에 걸리기 쉽다.
제2장 몸짓을 읽으면 사람이 재미있다.
영국의 동물 행동학자인 모리스는 인간의 손 동작을 열다섯 가지로 분류했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