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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건강이란 ?
사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인간이 누리는 오복 중의 둘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건강이 개인과 가족의 행복 또는 국가적 번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본 조건이기 때문이다.
지난날에는 건강이란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는 상태`라고 간단하게 생각하였으나 점차 건강을 환경과 대응한 생태학적 개념인 건강과 질병을 연속선상에서 파악하려는 개념으로 변천되어 왔다. 즉, 때로는 어느 시점에서 건강으로 판단되었던 것도 다른 시점에서는 이상으로 인정되는 수가 있어 건강과 불건강, 질병, 사망에 이르는 변화를 연속적으로 보는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질병과 허약이 임상적으로 뚜렷이 나타는 경우도 있겠지만 건강과의 구별이 모호할 때가 많다. 그러므로 건강을 이상적인 수준에서 규정한다면 이에 해당될 사람은 아주 소수일 것이다. 이는 앞으로 의학이 발전되고 일반인의 보건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현재 건강하다고 판단된 사람에게서도 이상이 더욱 많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을 말할 때는 육체적인 면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까지도 고려되어야 하며 건강한 인간은 사회에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면서 생활하는 것인 만큼 생활개념으로써의 건강현상을 중시하여 건강의 사회적 측면이 강조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현대에 있어서 문명의 진보, 사회의 복잡화에 따라 정신적 불건강자는 증가하는데 본인이 충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아가 삶의 보람을 찾지 못한다면 주관적으로 보아 건강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은 마음의 건강이 신체의 건강에 못지 않게 중시되고 사회의 건강, 아름다운 삶에 더하여 남의 건강피해까지를 생각하는 윤리적 건강까지를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