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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능의 결정요인으로 국가의 발전 수준을 들 수 있다. 서구 선진국의 경우는 주로 자본주의의 모순과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사회문제의 해결이라는 측면에서, 발전도상국의 경우는 발전 이념이라는 면에서 행정기능의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정치 경제적 이데올로기라는 차원에서 사회주의 > 발전도상국 > 선진국의 순으로 정부기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 정부기능 및 재정팽창의 요인에 대하여 Wagner는 경제성장, Wiseman은 재정수입의 증대를 주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R. A. Musgrave는 경제발전 등의 경제적 요인, 인구 및 기술진보, 소비적인 가치관의 형성, 의회민주주의 등에 의한 정치 사회 문화적 요인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Kaufman은 정부의 팽창 요인으로서 인구증가, 기술변화, 냉전체제, 경제적인 위기 등의 요인을 제시하고 있고, Niskanen은 관료의 영향력 확대의 욕구로 행정기능이 확대된다고 한다.
V. 한국행정 기능의 특징
1. 行政(政府)기능의 지속적 확대
우리 나라는 1960년대 이후 정부주도에 의한 국가발전 전략에 의하여 정부기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사회보장 개발 기능, 환경보호의 새로운 기능의 필요성은 이러한 기능의 확대를 지속화하는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2. 행정기능의 과잉화
기존의 행정기능의 확대는 개발 년대에 필요한 신속한 자본의 축적, 자원의 효율적인 동원 등의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였으나 역으로 사회 및 기업활동을 억제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오늘날 행정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행정의 기능은 정부의 능력이나 국민의 기대 보다 커진 과잉현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