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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싱가포르 각료회의에서 최초로 제기되었다고 하여 소위 싱가포르 이슈라 불리는 무역과 투자, 무역과 경쟁정책, 정부조달 등의 새로운 의제들을 WTO에 포괄할 것인가의 문제는 WTO내 회원국들 사이에서 첨예한 쟁점이다. 그러나 원래 이 부분은 미국 대 EU와 일본이라는 중심부 국가들내에서의 이견과 대다수 제3세계 국가들의 반대라는 두 축의 쟁점을 형성해왔다. 그러나 중심부 국가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르과이라운드 이후 많은 이익을 얻지 못했던 EU와 일본이 강하게 요구해왔던 이 새로운 의제들의 포함문제는 새로운 의제를 포함시키는 진통을 겪지 않아도 자기 이익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 역시 이번 4차 각료회의에서 EU와 일본 등 중심부 국가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여 뉴라운드를 출범하고자 새로운 의제를 포함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3세계 국가들의 경우 이행문제와 농업, GATS, TRIPS 협정 등 기설정 의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의제를 협의하는 것을 반대해왔으며, 이번 선언문 초안에 대해서도 새로운 의제를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
1996년 싱가포르 각료회의에서 최초로 제기되었다고 하여 소위 싱가포르 이슈라 불리는 무역과 투자, 무역과 경쟁정책, 정부조달 등의 새로운 의제들을 WTO에 포괄할 것인가의 문제는 WTO내 회원국들 사이에서 첨예한 쟁점이다. 그러나 원래 이 부분은 미국 대 EU와 일본이라는 중심부 국가들내에서의 이견과 대다수 제3세계 국가들의 반대라는 두 축의 쟁점을 형성해왔다. 그러나 중심부 국가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