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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복지운동의 방향
지역사회복지를 `지역사회`와 `복지`의 결합으로 파악한다면, 지역복지운동은 지역사회주민들의 욕구를 해결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을 갖는다. 현재 공공조직 자체가 갖고 있는 성과와 한계를 고려하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1) 복지예산의 확대
울산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재정자립도가 높기 때문에 예산 증가의 물적 토대가 양호한 지역이지만, 예산집행의 일차적 관심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사회기반시설확충에 있기 때문에 복지분야의 예산에는 비교적 인색한 편이다.
복지마인드를 지역차원에서 확대하여 복지예산을 가능한 확충하는 것은 복지운동의 가장 일차적인 목표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지역자체에서 해결되기 어려울 경우에는 경제분야 지원금을 중앙정부로부터 보조받기 위하여 노력하듯이 복지확대를 위한 보조금을 받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것이 필요하다(예, 2개의 자활지원센터 운영사례).
2) 전달체계의 전문화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할 만한 인적 자원이 미흡하다. 공공조직에서 복지분야는 한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인사이동시는 비전문가를 고용하여 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하다.
제한된 인력과 예산으로 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복지인력의 확충과 재교육프로그램 확대, 그리고 (실업대책사업에서 보듯이) 공공조직이 수용하기 힘든 업무에 대해서는 민영화 방식을 도입하여 시민조직의 활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