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은 병력청취, 진찰소견, 흉부방사선촬영검사, 폐기능검사 및 기타검사실 소견을 종합하여 이루어지게 되나, 확진은 폐기능 검사...
본문/내용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은 병력청취, 진찰소견, 흉부방사선촬영검사, 폐기능검사 및 기타검사실 소견을 종합하여 이루어지게 되나, 확진은 폐기능 검사를 통한 기도폐쇄의 객관적인 증명에 의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질병초기에는 증상 없이 폐기능검사상 1초간 노력성호기량의 감소를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즉, 흡연자는 사용(routine) 선별검사로서 폐기능검사에 의한 기도폐쇄의 유무를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1) 병력
알레르기,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기타 호흡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을 청취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전 대개 적어도 20 갑-년(pack-years)의 흡연력이 있으므로 흡연을 시작한 나이와 흡연량을 조사한다.
유해물질에 노출이 가능한 직업종사력이 있는지도 알아본다.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증상악화로 병원을 찾는 일이 흔하므로 호흡기 감염의 빈도 및 심한 정도 등을 파악한다.
호흡곤란, 기침, 객담 및 흉통 등의 현재 증상을 알아본다.
주로 아침에 발생하는 기침과 객담배출이 전형적인 조기 증상이며, 질환의 진행에 따라 호흡곤란이 발생하게 된다.
병력상 호흡곤란과 천명음으로 인하여 기관지 천식으로 잘못 진단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고령환자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만성 천식에서의 지속적인 기도폐쇄간의 감별이 매우 어렵고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과도한 흡연력, 흉부방사선촬영검사상의 폐기종 변화와 만성적인 저산소증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아토피 병력과 기관지확장제나 스테로이드 투여후에 폐기능의 현저한 개선 등을 천식을 시사한다.
폐암, 심부전, 감염질환, 염증성질환과 유전성 및 과민성 폐질환과의 감별진단에도 유의한다. 특히 이러한 질환들이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공존할 수 있음에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