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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대학생과 현재 대학생의 사회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통해 다양한 질문을 했는데 그 중에서 먼저 대학생의 힘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를 묻는 문항과 80년대의 대학생에게는 대학 시절 당시 생각했던 정부의 정치에 대한 의견과 현재의 대학생에게는 현재의 정부의 정치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항이 있었다. 이 두 가지 문항에서 80년대의 대학생과 현재의 대학생이 아주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즉 80년대의 대학생의 48%가 대학생의 힘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고 현재 대학생의 41%가 대학생의 힘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리고 정부의 정치에 대해서는 80년대 대학생의 80%가 그리고 현재 대학생의 65%가 못하는 편이다 혹은 매우 불만이다 라고 답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의사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학생운동에 대해서는 80년대의 대학생들은 동참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반면 현재의 대학생들은 지지하지만 동참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강했다.
이러한 설문의 결과가 나온 원인을 생각해 본 결과 우선 80년대에는 독재 권력과 인권 탄압이라는 불의에 저항하고 참된 민주주의를 이루어 내기 위한 거대한 공감대가 대학생들 사이에 널리 인식되고 있었고 이러한 공감대에 바탕을 두고 크고 작은 저항의 움직임이 있었고 그 당시 대학생들은 적극적 혹은 소극적이나마 학생운동에 동참을 하였다. 반면 현재는 학생운동을 거대한 힘으로 묶어 줄 수 있는 큰 공감대가 될 만한 문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즉 문제가 있어도 이를 문제로 느끼지 못하여서 문제를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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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1997), `대학이 달라졌다-4 정치색 대자보 크게 줄어`, [online] [cited 200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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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1989), 「우리들의 대학」, 서울: 거름.
최평길(1996), 「신세대가 몰려온다」, 서울: 고려원미디어.
`취업전선에서 유연함을`, 이대학보, 2000년 12월 4일자 2면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