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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견해는 오경의 복잡한 역사적 발전에 대한 연구와 이에 따른 발견으로 인해 최초의 저작과 그 각 책들의 권위가 처음부터 받아들여져 왔던 그 최종적인 단계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고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 그리하여 정경의 발전에 관한 몇몇 문제점들에서 의견의 일치를 나타내기도 하였지만 이것 또한 여러 방면에서 붕괴되었고, 이제는 새로운 합의의 추구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 개략적인 제시는 먼저 휠셔는 히브리 문헌들의 집성의 과정과 정경에 대한 개념의 발전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던 반면 데이빗 노엘 프리드만은 율법서와 전기 예언서가 문헌적 단원을 이루고 있었으며 주전 550년경에 정경의 형태로 편집되고 출간되었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라이만은 정경을 `유대인들에 의해 종교적 실천과 교리에 있어서 권위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 바 그 권위가 모든 세대인 유대인들에게 구속력을 지니고 있는 책`으로 정의하였다. 그래서 그는 히브리 성서의 비정경적인 문헌들과 정경적 문헌들을 구분하였다. 클라인은 고대 근동지방의 영주들의 조약을 통해 정경이 모세의 시내 이후로 계속하여 일관되게 전해져 내려 왔음을 입증해 보이고자 하였다. 제임스 A. 샌더스는 정경의 역사를 이스라엘의 역사 전체를 통한 해석학의 과정을 재해석하고자 하고 있다. 그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그 자체의 권위있는 전통들에 입각하여 그 자체의 주체성을 발견하고자 했던 시도를 서술하기 위해 정경에 대한 이해의 범주를 크게 넒히고 있다. 그는 `고정되어 있으며 이와 동시에 적응성을 지니고 있는 것, 이것이 정경의 본질이다`라고 했다.